감염병/1급감염병

[남아메리카출혈열]

똘똘이스모프 2023. 7. 21. 17:03
728x90
반응형

 남아메리카출혈열(South American Hemorrhagic Fevers, SAHF)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는 출혈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국내 발생 보고는 없다.

 남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4가지의 출혈열을 통틀어 가르킨다.

   - 아르헨티나출혈열,  볼리비아출혈열,  브라질출혈열, 베네수엘라출혈열

 현재까지 남아메리카출혈열은 국내 유입 및 발생사례 보고는 없으나, 해외여행 등의 국가 간 인구 이동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르헨티나출혈열

  :  1958년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 팜파스 지역에서 처음 발생되었으며 1980년대에는 북동부 지역에 토착화되어 매년 200∼2,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매개 설치류의 서식지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연간 발생률이 설치류 개체수의 밀도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3년에는 24,000명의 감염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이후 약독화 생백신 개발로 인해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볼리비아출혈열

  :  1959년 볼리비아 San Joaquin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이후 수년에 한 번씩 유행 발생하여 꾸준히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브라질출혈열

  :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3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에 2명은 실험실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베네수엘라출혈열

  :  1989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에 약 200명의 사례가 발생 보고되고 있다.

 

 

 

[감염 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체 감염은 주로 감염된 쥐의 분비물이나 배설물과 접촉하거나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하여 발생하며, 흔하지는 않으나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남아메리카 토착지역 여행, 체류, 근무, 쥐 또는 쥐 배설물 접촉)

 

[그림 출처 pixabay]

 

 

 

  [증 상]

발열 : 갑작스러운 고열을 시작으로 종종 오한 동반

피로 : 지속적인 피로, 허약

두통 : 심한 두통, 불쾌감

근육통 관절통 : 근육과 관절에 통증과 경직

위장 증상 : 메스꺼움, 구토 및 복통

출혈 : 잇몸, , 위장관 등 다양한 부위에서 출혈

신경학적 증상 : 경우에 따라 환자는 혼란 또는 발작과 같은 신경학적 징후

 

질환명 잠복기 주요 증상
아르헨티나출혈열 (Juninvirus) 7~13 발열, 근육통, 출혈열 증상,
볼리비아출혈열 (machupovirus) 3~16 발열, 근육통, 출혈열 증상, 의식저하, 경련
브라질출혈열 (Sabiavirus) 7~12 발열, 근육통, 출혈열 증상, 쇼크, 혼수
베네수엘라출혈열 (Guanaritovirus) 3~21 출혈열 증상, 근육통, 인두통, 구역, 설사
 
 
 
 

[진 단]

검체(혈액, 체액 등)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 료]

 대증치료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 없음

* 남아메리카출혈열 중 아르헨티나출혈열에 대해서만 허가된 백신(후닌바이러스 약독화 생백신 Candid #1)이 개발·상용화되어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예 방]

- 매개체 감소 조치 통한 감염 기회 최소화

:  유행지역에 방문하거나 머무는 동안 감염 예방 수칙 준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오염된 손으로 눈, ,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쥐 배설물(소변, 배설물)에 오염된 환경 노출 시 개인위생, 음식섭취 주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