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2급감염병

[유행성이하선염]

똘똘이스모프 2023. 10.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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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원인균인 파라믹소 바이러스(paramyxovirus)와 멈프스 바이러스(mumps 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감염병이다.

- 급성열성질환으로 침샘 중에서 특히 귀밑샘인 이하선(Parotid)을 침범하여 타액선이 비대해진다.

- 예방접종이 보편화되면서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하며,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긴다.

 

[그림출처 pexels]

 

 

 

[감염경로]

- 기침, 재채기, , 오염된 물건과 표면(사용한 휴지, 나눠 쓰는 물잔, 콧물을 만진 더러운 손 등)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 증상이 나타나기 전 7일 정도와 증상이 나타난 후 9일 정도까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 증상이 나타나기 48시간 전이 가장 전염력이 높다,

*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아이는 전염력이 있는 기간에는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증 상]

- 전염되면 1~2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1~2일간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감퇴, 구역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

 

- 며칠 뒤부터 양쪽 또는 한쪽 귀밑 침샘이 단단하게 부으면서 통증이 생긴다.

 : 침샘이 붓기 시작한 후 1~ 3일 정도에 통증이 가장 심해지고, 이후로 차차 가라앉는다.

 

- 볼거리 바이러스에 전염되었다고 해도 30~40%는 무증상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무증상 감염의 경우에도 본인은 증상이 없을 뿐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다.

 

-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 고환염, 부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고환염, 난소염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 단]

호소하는 증상을 가지고 의심한 후, 검체를 채취하여 확진 검사를 시행한다.

바이러스 검출 시 검체 - 타액, 소변, 혈액, 뇌척수액을 사용한다.

볼거리 특이 항체 검사 혈액에서 특이 IgM 항체를 검출하거나,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 급성기에 비해 4배이상 증가할 때 진단한다.

혈청 아밀라아제 측정 - 이하선(귀밑샘) 비대와 비례하여 증가하며 2주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치 료]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때문에 증상을 덜어주는 치료를 한다.

항생제 사용이나 수동면역은 권하지 않으며 회복될 때까지 잘 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한다.

저작장애 및 췌장염의 경우 식이조절과 정맥영양공급을 시행한다.

구토가 심할 경우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한다.

 

 

 

 

[예방접종]

유행성이하선염은 MMR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할 수 있다.

예방접종명 : MMR (홍역, 풍진, 유행성이하선염)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기초접종 : 생후 12~15개월 1회 접종

추가접종 : 4~6세 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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