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AB
-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Multidrug-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은 카바페넴계,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플로로퀴놀론계 항생제에 모두 내성을 나타내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의 감염증이다.
- 건강한 사람은 감염 위험이 아주 적은 편이지만 면역저하자, 만성 폐질환자,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더 취약하다.
- 아시네토박터는 토양이나 물속에 널리 존재하며 건강인은 감염위험이 매우 적으나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 환자는 감염에 취약함. 입원환자, 특히 인공호흡기구 사용환자, 장기간 입원환자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 <3개 계열 항상제>
카바페넴계 - 이미페넴 또는 메로페넴 또는 도리페넴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 아미카신 또는 젠타마이신 또는 토브라마이신
플로로퀴놀론계 - 시프로플록사신 또는 레보플록사신
**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다가 2010년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세계현황과는 다르게 여전히 내성균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전파경로]
직, 간접 접촉 및 오염된 의료기구,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된다.
[증 상]
폐렴, 혈류감염, 창상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염부위에 따라 폐렴, 혈류감염, 창상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데,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기침이다.
[진 단]
- 임상 검체에서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분리 동정한다.
- 분리된 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에서 카바페넴계,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플로로퀴놀론계 3개 계열 항생제에 모두 내성 확인한다.
[치 료]
-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치료한다.
- 대다수의 firstline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다.
[관 리]
- 다제내성균 감염을 예방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체내 상재균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가능하면 1인실 격리가 필요하다.
- 감염자 접촉 및 주변 환경 점촉 후 손 위생을 시행한다.
- 접촉전 AP가운, 폴리글러브 착용, 호흡기 감염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다제내성균 감염 주의 표시를 한다.
- 감염자 접촉 주변 환경 및 기구를 소독한다.
: 감염된 환자, 감염원과 접촉한 사람의 손 또는 오염된 의료기구 등을 통해서 전파 가능하므로 철저한 손위생과 의료기구의 소독/멸균을 철저히 시행하고 침습적인 시술시 무균술을 지키며 환경표면의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